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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ic: 비탈릭의 한국방문과 캐스퍼,플라즈마 그리고 오미세고 밋업 (Read 332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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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있는 후기는 여기있습니다: https://steemit.com/kr-coin/@bogarti/5pm2ie

비탈릭의 한국방문과 캐스퍼,플라즈마 그리고 오미세고 밋업


이번주 비탈릭이 한국을 방문하였습니다

비탈릭은 월요일 코엑스에서 열린 서울 이더리움 밋업에 참석했고
수요일에도 오미세고 밋업에 참석하였습니다


월요일,수요일 양일 모두 발표내용은 비슷합니다.


기술적인 내용이여서 소규모의 밋업에
더 어울리는 주제같다고 생각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월요일밋업때는중간에 손님이 와서 밋업에 집중할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수요일날에 캐스퍼,플라즈마내용도 있어서 참석하였는데요
덕분에 비탈릭을 한번 더 영접할수 있었습니다 ㅎ


월요일 밋업은 각도시에서 이더리움 밋업이 시작한 이래로 가장 큰 규모의 밋업이었다고 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Bo_M_1ntNu0&t=4442s
일단 밋업의 영상은 여기 있습니다
57분33초부터 보시면 됩니다


비탈릭의 블록체인에 대한 개요설명으로 밋업이 시작하였습니다

크립토경제에 대해서도 이야기하였습니다
누구나 참여할수 있고 참여하는사람들에게 인센티브가 주어지며
그 참여자들이 주변에 이를 전파하여서 마케팅비등의 소셜비용이
따로 필요없다는것이였습니다.

스마트 컨트렉트는 자판기에 비유하더군요

http://remix.ethereum.org/
웹베이스의 개발툴 소개도 있었습니다.


다음은 칼 Karl Floersch 의 캐스퍼 Casper (PoS) 에 대한 발표였습니다

https://docs.google.com/presentation/d/1MTb9myfNIQzjMs6QdW2NrtmtzeCexEAiLUpLJZJRKoU/edit#slide=id.g35f391192_00
캐스퍼 발표 자료는 여기있습니다

보통 PoS의 내용은 PoS를 선택한 다른 코인들도 모두 검증자,위임자들의
책임과 패널티에 대한 정의가 주된 내용입니다.

예치금넣고 검증자가 되는데요 정해진 의무를 다 하지 않으면 예치금을 빼았기기때문에
유효성검증하고 의무를 다 해야합니다.

회사로 따지면 유한책임이 있는 주주인셈입니다.

이 Validator들이 100 블록(epoch 라고 불림)마다 Finality를 실행하는데요
이는 커밋한다라는 의미입니다.


다시 비탈릭이 등장하여 확장성(플라즈마)에 관한 발표를 하였습니다

이전글참고:https://steemit.com/kr-coin/@bogarti/5wsyzk
(비탈릭과 조셉푼은 플라즈마 프로젝트를 시작하였습니다.)


플라즈마는 플라즈마체인이 세컨드체인이 되어서
트랙잰션을 대신 처리하여서 메인체인의 부하를 줄여주는것이 플라즈마의 목적입니다.

트랜잭션을 처리한뒤 결과인 해시값만 메인체인에 전송합니다.

여러 용도별로 플라즈마 체인이 존재하게 되며

이를 다시 검증하는 Fraud Proof(허위증명) 작업도 이루어집니다

이상이 있으면 이전블록으로 간다고 하니 점점 DB화되가는게 아닌가 싶습니다(이거 롤백아닙니까)

루트(메인)체인이 대법원이고 대법원까지 올 필요없는것은 지방법원(플라즈마)등에서 처리하는격이라고 비유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허위증명하는것이 크게 코스트가 될것 같은데 괜찮을지 모르겠습니다.



다음은 오미세고의  토마스 그레코의 발표가 있었습니다

오미세고에 관한 이전글참조 : https://steemit.com/koreacryptocurrency/@bogarti/omisego


오미세고는 서두에서 은행으로부터 사람들을 해방시키자고 말하였습니다.

금융서비스를 제대로 제공받지못하는 사람들에게는 오미세고의 전자지갑등이 유용할것입니다.
이를 위해 오픈소스로 디지털지갑SDK 제공합니다.

또한 컨센서스 레이어에서 탈중앙화 거래소도 운영할것이라고 합니다

오미세고 네트워크는 체인간 호환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이를 위해 플라즈마 아키텍처를 사용하였습니다
확장성과 동시에 엄청난 트랜잭션처리향상이 기대됩니다.

플라즈마를 사용하면 초당 백만건 처리 가능한것으로 예상됩니다
(보수적으로 봤을때 백만건이고 초당 수십억건도 처리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참고로 현재 비자카드사용 tps는 4000  이더리움은 10 비트코인은 7 정도 됩니다


오미세고 네트워크는 오미세고 팀이 구축하고 있지만
오미세고팀의 소유가 아니라고 합니다
원하면 누구나 참여할수있는 네트워크입니다

샤딩기술이 완성되기전까지만 플라즈마를 사용하는것으로 이해했는데요 확실치는 않습니다

토큰이 필요한 이유는 이 네트워크에 기여하면 보상받고 반대로
해를 입히면 패널티로 보유한 토큰에 손실를 주기위해서 토큰이 가치를 가져야한다고 말했습니다.


에어드랍에 대해서도 언급하였는데요
에어드랍을 통해서 많은사람들에게 토큰을 나눠주어 그사람들이 검증인으로 참여를 유도하고
또한 지금까지 서포트해준 이더리움에 대한 고마움의 의미도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에어드랍당시 개인지갑아닌 거래소에 이더리움을 예금했던 사람들은
거래소를 상대로 지급된 omg를 돌려줄것을 요구하라고 하는군요
아무래도 우리나라 거래소는 에어드랍을 꿀꺽해버리고 넘어가는 분위기가 되어버린것 같습니다.



월요일은 너무 많은 사람들이 있다보니 약간 비매너인사람들도 있었던것으로 압니다

하지만 수요일은 소규모밋업에 대부분 학구적인 목적으로 온분들이여서
발표후 비탈릭과 네트워킹하며 제대로 밋업을 해도 무리가 없었을것 같은데요

바쁜 스케줄이 있었던건지 아니면 월요일이후 철통경호를 하기로 한건지는 모르겠지만
발표끝난뒤 황급한 분위기로 비탈릭이 퇴장하는 바람에 많은사람들이 아쉬워했습니다.

비탈릭도 경황없이 떠나면서 뒤돌아보며 소심하게 손흔들고 가더군요 ㅜㅜ;;


암튼 여기까지 비탈릭 영접한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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