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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ic: 바이낸스 거래소, 우간다에서 암호화폐 거래소 런칭합니다. (Read 126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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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화폐의 가치가 떨어지는 나라에서 암호화폐는 상당히 매력적 일 것 같습니다.

과거 짐바브웨 하이퍼인플레이션 같은 일들이 또 일어나면 암호화폐 수요가 더 늘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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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 거래소의 설립자인 Changpeng Zhao 대표가 현지 시간으로 28일 암호화폐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ph)와의 인터뷰를 통해 곧 우간다에서도 암호화폐 거래가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식 명칭은 바이낸스 우간다(Binance Uganda)이며 현금으로 암호화폐 거래가 가능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우간다 화폐 : 실링(Shilling))

Zhao 대표는 바이낸스가 단지 주요 시장(암호화폐 친화적인 국가들)에서만 영업을 하는 게 아니며 관심받지 못하는 지역에서도 암호화폐 거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사실을 증명할 거라고 밝혔습니다. Zhao 대표는 우간다 정부와 규제기관들의 "정말 빠른" 행정 처리와
협조에 대단히 감사하게 여기고 있다며 이번에 우간다에 먼저 진출하고 추후 아프리카 대륙 전체로 진출할 가능성에 대해서도 시사했습니다.

"우간다의 현재 상황은 매우 흥미롭다.  전체 인구의 오직 11%만이 은행 계좌를 가지고 있는데 이러한 상황은 바이낸스 우간다 거래소의 고객들이 암호화폐를 실제 화폐로서 사용하기에 용이할 것이다. 따라서 이번 시도는 매우 흥미로운 실험이 될 것으로 본다. 바이낸스가 이번에 우간다로 진출하는 이유는 아프리카가 큰 시장이기 때문이다."

바이낸스에 따르면 바이낸스 우간다는 독립적인 거래소로서 영업을 하겠지만 바이낸스 본사와 "밀접한 협력 관계"를 유지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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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오비의 런던 지사 설립에 대응하기 위한 차원일까요. 소식이 조금 전에 올라왔습니다. 굳이 우간다를 거점으로 잡은 이유는 이해하기 어렵지만 분명 뭔가 이유가 있을 겁니다. Zhao 대표가 조금 전에서야 우간다 진출 소식을 밝혔고 우간다 거래소 오픈이 거의 임박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즉, 이미 오래 전부터 비밀리에 우간다 진출을 계획하고 있었다는 말이 됩니다. 다른 거래소들이 주로 몰타, 유럽 등 암호화폐 친화적인 국가들, 또는 미국, 일본 등 선진국으로 진출하는게 대세인 상황에서 역발상으로 거의 최초로 자리를 잡아 아프리카를 선점하려는 계획이 틀림없습니다.  Zhao 대표 본인은 실험이 될 거라고 했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바이낸스가 얻을 수 있는 것은 단순한 경험 뿐만이 아닌 아프리카 대륙에서의 인지도 및 대규모 고객 확보도 포함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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