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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ic: 이더리움, 연중 최저치 경신… "블록체인 생태계 위기감 고조" (Read 132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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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ETH)이 붕괴할 수 없는 9가지 이유?
2018/09/13 [08:54]

비트코인(BTC)과 더불어 암호화폐 2대 안전자산으로 꼽히는 이더리움(ETH)이 지지선으로 여겨졌던 200달러선이 무너지더니 연중 최저치를 잇따라 경신하는 등 부진을 이어가고 있다.

급기야 12일에는 170달러선까지 주저앉았고, 이더리움 지배지수(dominance index, 시장점유율)도 9%대까지 떨어졌다. 올해 2월 5일 이더리움 지배지수는 20.46%대에 달했다.

암호화폐 전문가들은 이더리움 가격 하락에 대해 지난해 초부터 이더리움 가격을 올린 ICO(암호화폐공개) 활동의 감소에 따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여기에 이더리움을 보유하고 있는 기존 ICO 업체들과 일부 이더리움 고래의 매도세, 그리고 이더리움이 가지고 있는 보안의 취약성과 네트워크 내 처리 속도 등과 같은 기술적인 문제까지 겹쳐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2008년 글로벌 금융 위기를 예견하는 등 비관적인 경제 전망을 자주 내놔 ‘닥터둠’(Dr. Doom)이라 불리는 누리엘 루비니(Nouriel Roubini) 스턴스쿨(Stern School) 교수는 "이더리움(ETH)의 최근 가치 하락이 활성화된 분산 응용 프로그램(댑, dApps)의 부재로 인해 예상된 것"이라면서 "이더리움이 무너지는 것은 당연하다"며 비관적인 의견을 제시했다.

반면 호주 현지 매체(Nugget’s News) CEO이며 유투버인 알렉스 샌더스(Alex Saunders)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이더리움이 죽을 수 없는 9가지 이유'(ETH is not dead)를 들어 루비니 교수 등 이더리움 비관론자의 견해를 반박했다. 그가 제시한 9가지 이유는 블록체인 상위 100개의 프로젝트 중 94개가 이더리움 네트워크로 개발, 이더리움의 라이트닝 네트워크인 라이덴, 데브콘4(Devcon4)의 열성 지지자들, 블록보상 감소, 이더리움 선물(ETH futures) 출시 임박, 활성화된 이더리움 Dev 커뮤니티, ERC20 ICO(암호화폐공개)의 지속적 성장, 1만 4천여개의 분산형 노드(decentralised nodes), 창립자인 비탈릭부테린(VitalikButerin)의 천재성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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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케인 피해자, 이더리움으로 보상금 받을 수도

초강력 허리케인 ‘플로렌스(Hurricane Florence)’가 미국 남동부 지역을 위협 중인 가운데, 암호화폐 기반 보상금 지급 방식으로 수백만 명에 달할 전망인 피해자들에게 더 신속한 도움을 주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포브스는 11일(현지시각) 스위스 암호화폐 업체 이더리스크(Etherisc)가 이더리움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 계약서로 자연재해 피해자들에게 빠른 보상금 지급을 가능케 할 만한 기술을 개발 중이라고 보도했다. 만약 이더리스크의 기술이 계획대로 완성된 후 도입되면 그동안 자연재해 피해자 발생 시 수많은 보험회사의 검토와 승인을 거치며 장시간 후 이뤄진 보상금 지급이 훨씬 더 효율성을 갖추게 된다.

이더리스크 공동창업자 레나트 카산신은 “미국 버지니아주(허리케인 플로렌스 피해 예상 지역)에서 우리의 기술을 제공하고 싶다”며, “그러나 여러 지역에서 이러한 방식의 제품을 출시하는 건 쉽고 간단한 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작년에 설립된 이더리스크는 이더리움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각종 보험 서비스를 제공하는 핀테크 스타트업이다. 이후 ICO를 통해 360만 달러를 모금한 이더리스크는 자연재해는 물론 항공권 예매 시 발생할 수 있는 피해까지 아우르는 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한편 허리케인 플로렌스는 이번 주말까지 미국 남동부 지역의 75만9000개에 달하는 가정에 피해를 입힐 전망이다. 현재 예상되는 피해 금액은 무려 1700억 달러다.

https://www.blockmedia.co.kr/%ED%97%88%EB%A6%AC%EC%BC%80%EC%9D%B8-%ED%94%BC%ED%95%B4%EC%9E%90-%EC%9D%B4%EB%8D%94%EB%A6%AC%EC%9B%80%EC%9C%BC%EB%A1%9C-%EB%B3%B4%EC%83%81%EA%B8%88-%EB%B0%9B%EC%9D%84-%EC%88%98%EB%8F%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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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다음으로 시가총액이 큰 암호화폐인 이더리움(ETH)이 연중 최저치를 경신하며 1년만에 180달러를 하회하고 있다. 이에 따라 블록체인 생태계의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해외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12일(한국시간) 오후 1시 현재 글로벌 이더리움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9.91% 하락한 약 177달러까지 떨어졌다.

더 큰 문제는 이더리움에 대한 숏 셀러들이 늘면서 약세 베팅이 사상 최고 수준을 보이고 있어 추가 하락 가능성이 더 커졌다는 것이다. 실제 비트파이넥스 자료에 따르면, 이날 이더리움에 대한 숏포지션은 24만 이더리움을 상회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1주 전과 비교해 2배로 증가한 수치다.

블록체인 개발사 중 상당수가 이더리움을 통해 ICO(암호화폐공개) 모금을 진행했고, 이더리움 기반으로 토큰을 개발하고 있는 만큼, 이번 급락에 따른 여파가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이더리움에 대한 생태계의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유력 인사들의 비판적인 발언도 늘어나고 있다.

암호화폐 투자펀드 LDJ 캐피털의 데이비드 드레이크 회장은 이날 마켓워치에 “지금의 이더를 뒷받침하는 건 중세기(Middle Ages) 기술에 불과하다”고 혹평했다. 또 전날에는 비관적인 경제 전망을 자주 내놔 ‘닥터둠’(Dr. Doom)이라 불리는 누리엘 루비니(Nouriel Roubini) 스턴스쿨(Stern School) 교수가 "이더리움의 최근 가치 하락이 활성화된 분산 응용 프로그램(댑, dApps)의 부재로 인해 예상된 것"이라면서 "이더리움이 무너지는 것은 당연하다"고 지적했다.

반면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빗 관계자는 “이더리움 기반의 프로젝트가 지금도 하루에 수십 개씩 나오고 있고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는 생태계로 더 큰 비젼과 새로운 기술을 가지고 이더리움이 가지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수 많은 개발자들이 활동하고 있기 때문에 빠른 시일 내로 다시 도약할 것”이라는 긍정적인 의견을 내놨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CCN도 "이더리움의 기본 프로토콜이 개선되면서 시장에서 가장 지배적인 암호화폐인 비트코인과 함께 이더리움이 가치 저장소로 작동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같은 이더리움 향후 전망에 대한 뜨거운 논쟁에 대해, 이더리움의 공동 창업자인 비탈릭 부테린은 "지난해 투기성 거품으로 인해 대부분의 사람들이 신흥 디지털 자산인 암호화폐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었다"며 "앞으로 몇 년 동안 업계가 홍보와 관심 수집보다는 분산형 시스템의 유용성과 접근성을 향상시키는 데 주력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source: http://coinreaders.com/2153


이더리움 기반 ICO 모금-> 선물 매도계약후 모금된 이더 매도 -> 이더 폭락.
악순환인거 같습니다. 너무 많은 ICO가 나오고 그 중에 절반도 안되는 모금을 한 ico들은 부지기수. 거기에 99%의 아쇼는 사기. 이더 매도폭탄이 지속될 수 밖에 없을거 같습니다.
이더가 20만원대 지지선도 깨졌네요. 과연 어찌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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