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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ic: [인터뷰] 그래비티, ‘서버 비용의 자유’로 블록체인 청사진 그린다 (Read 118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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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그래비티, ‘서버 비용의 자유’로 블록체인 청사진 그린다

몇억 원에 달하는 막대한 서버 비용을 충당하는 것은 기업들의 오랜 숙제다. 통신실이나 서버 장비를 위한 서버실 구축부터, 네트워크를 관리하며 고가의 인프라 구축, 공간 및 장비 유지 등이 서버 운영비에 필수적으로 포함된다.

그러나 기존 서버 운영에 필요한 모든 정보와 컴퓨팅 자원을 여러 네트워크 참여자들이 각자 분배해 제공하면 어떻게 될까. 서버 비용이 들지 않는 세상을 ‘그래비티(Grabity)‘가 그려나가고 있다.

국내 블록체인 스타트업 그래비티(Grabity)는 누구나 가지고 있는 디지털 디바이스인 스마트폰, 노트북, 컴퓨터의 유후자원을 공유함으로써 퍼블릭 블록체인을 구축하고 가상화폐로 보상을 받는 구조로 인터넷 패러다임의 전환을 꾀하고 있다.

이를 통해 개발자들은 높은 비용을 내고 서버를 운영하는 대신, 사용자의 디바이스를 노드로 사용하고 사용자들은 기존에 광고 시청이나 아이템 구매 등의 수수료를 지불하지 않고도 웹 또는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사용할 수 있는 생태계가 구축된다.

전호은 그래비티 CMO는 “참여 방식에 비유를 들자면, 한 반에 선생님 한 명이 채점을 하는 것(중앙화된 서버) 보다 학생들이 서로 답안지를 공유해 채점을 하는 것(분산화된 서버)이 효율적이다. 나아가 학생 수가 많아질 수록 채점할 사람도 많아지니까 기존의 한 명이 채점할 때 지불해야했을 비용과 기술적 한계를 해소할 수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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