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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ic: 이더리움을 이길 수 있을까요? (Read 160 times)

newb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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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17, 2021, 09:10:05 PM
#2
DeFi가 아니라 FeeFi? 처음 들어보는데 실제로 어떻게 작동되는 건지 궁금하네요.
jr. memb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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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미디어 강주현 기자] 국내 첫 ICO 프로젝트 보스코인 전 핵심 멤버들이 새로운 퍼블릭 메인넷 프로젝트 ‘프로토콘 네트워크’(Protocon Network)를 15일 공식 출시했다.

프로토콘 네트워크는 성능과 안정성은 물론 블록체인의 사용성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했다. 일반적인 메인넷에서는 디앱 토큰을 전송하거나 사용하기 위해서 메인넷 토큰을 수수료로 지급해야 한다. 예컨대 이더리움에서 어거(Augur) 토큰을 전송하려면 메인넷 토큰인 이더(Ether)를 구해서 수수료로 내야 한다. 그런데 토큰에 익숙하지 않은 사용자들은 이더를 구하는 것 자체가 어렵다. 뿐만 아니라 터무니없이 비싼 수수료나 수수료의 급격한 변동성 역시 블록체인의 광범위한 채택(Mass Adoption)을 가로막는 저해요소로 끊임없이 지적되었다.

전명산 대표는 이에 대해 “블록체인 사용성 개선을 위해 거듭 고민한 끝에 메인넷 작동 로직에 피파이(FeeFi)라는 수수료 거래소 기능을 도입하여 일반 사용자들이 자기가 가진 토큰만으로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피파이는 수수료를 교환하는 일종의 탈중앙화 거래소(피파이 DEX)이다. 디앱 토큰으로 수수료를 지급하면 프로토콘의 메인넷 토큰인 PEN으로 교환해주는 내부 거래소다. 이때 PEN 보유자들은 피파이 DEX에 수수료로 교환될 PEN 토큰을 예치해서 블록체인 사용성 개선에 참여한다. 이에 대한 보상으로 수수료로 지급된 디앱 토큰을 받게 된다. 또한 교환 과정에서 오라클을 활용한 수수료 가격 안정화 기능이 작동하며 수수료는 일정 수준으로 유지하게 된다.

현재 대부분의 메인넷은 블록체인 사용 수수료를 노드들이 독점하고 있는 것에 반해, 프로토콘 네트워크는 메인넷이 만들어내는 수수료를 생태계 참여자들 전체에 배분한다. 전 대표는 “현재 이더리움 네트워크가 만들어내는 수수료의 총 가치가 연 10조 원에 이른다. 반드시 성공시켜 생태계 참여자 전체가 그 부를 누릴 수 있는 글로벌 비즈니스를 구축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한 디앱 서비스 사업자들은 PEN 토큰 보유자들에게 수수료로 디앱 토큰을 제공하면서 PEN 토큰 보유자 풀을 그대로 생태계 구성원으로 흡수할 수 있어 초기 디앱 생태계 활성화에도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블록미디어 기사 내용 발췌.

https://www.blockmedia.co.kr/archives/17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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