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 암호화폐(가상통화) 거래소 10월 27일 오전 9시 30분 기준으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14,000원 (0.19%) 상승한 7,27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해외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글로벌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0.04% 상승한 약 6,47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약 33억달러 수준이다.
비트코인캐시는 2,000원 (0.4%) 하락한 494,000원에 매도 매수세가 공방을 벌이고 있고, 비트코인골드는 0.33% 하락한 30,250원을 기록하고 있다.
가상화폐 시장의 가격 상승폭으로 보면 카이버 네트워크 (12.48%) 질리카 (7.89%) 트론 (3.85%) 에토스 (3.8%) 루프링 (3.66%) 파워렛저 (2.18%) 골렘 (1.4%) 미스릴 (1.03%) 퀀텀 (0.44%) 이더리움 (0.44%) 이오스 (0.25%) 리플 (0.19%) 비트코인 (0.19%) 어거 (0.13%) 라이트코인 (0%) 비체인 (0%) 이더리움 클래식 (0%) 대시 (-0.25%) 스팀 (-0.27%) 오미세고 (-0.27%) 순으로 높았다.
거래금액 기준으로는 비트코인 (431,095,128,728원) 모네로 (196,629,102,709원) 비트코인 골드 (157,780,638,374원) 이오스 (120,279,882,958원) 라이트코인 (120,216,370,355원) 이더리움 클래식 (92,315,527,780원) 제트캐시 (77,626,176,864원) 이더리움 (43,027,679,958원) 비트코인 캐시 (30,839,484,615원) 퀀텀 (25,706,875,840원) 리플 (23,639,427,889원) 오미세고 (15,144,982,125원) 미스릴 (7,685,841,541원) 카이버 네트워크 (5,892,403,135원) 순으로 활발한 거래를 보이고 있다.
세계 1위 암호화폐인 비트코인(BTC) 가격은 지난 10일 동안 거의 6,300~6,500달러 사이 범위에 머물면서 눈에 띄는 움직임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실제 비트코인의 1일 가격 차트는 낮은 가격대에서 거의 2주간 안정성을 보여 주며 주요 저항 수준을 돌파하지 못하는 모습이다. 특히 지난 24시간 동안 비트코인 거래량은 35억 달러에서 31억 달러로 10% 이상 감소했다. 암호화폐 거래소 시장에서 거래 활동의 부족은 길어진 안정성과 낮은 변동성의 시기에 고위험·고수익 거래가 시작되는 것을 막기 위한 거래자들의 경향에 기인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매체 CCN은 "현재 추세 둔화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비트코인 가격이 6,800~7,000달러 범위로 갑자기 상승해 6,800달러의 저항 수준을 탈피해야 하지만 현재 암호화폐 거래소 시장의 거래량이 적기 때문에 단기간에 비트코인의 높은 가격대로의 급격한 브레이크아웃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분석했다.
하지만 월가 분석가이며 펀드스트랫 자문위원인 로버트 슬라이머는 이날 마켓워치와의 인터뷰에서 “암호화폐 시장이 다시 상승세를 탈 전망이라고 단정 짓기는 아직 이르다”면서도 "가격 변동성이 줄어들고, 대다수 알트코인과 주요 암호화폐(비트코인, 이더리움)간 격차가 좁아지는 건 기술적인 관점에서 볼 때 긍정적인 신호”라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암호화폐를 금지해왔던 중국에서 비트코인을 재산으로 인정했다는 긍정적인 소식이 전해지면서 시장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중국 선전 국제중재원(深圳国际仲裁院)은 지난 25일(현지시간) 발표문을 통해 “비트코인이 법정화폐가 아니더라도 사유 재산으로써 법의 보호를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비트코인이 6,400~6,500달러 선에서 지지부진한 흐름을 이어가면서 주요 암호화폐와 토큰들도 보합권에서 등락을 지속하고 있다. 개별 코인 중에는 시가총액 11위 트론(Tron, TRX)과 18위 테조스(Tezos), 21위 도지코인(Dogecoin)이 강세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트론은 네트워크 트랜잭션 볼륨이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등 다른 주요 네트워크 트랜잭션을 넘어서며 투자자의 관심을 받고 있다. 실제 암호화폐 전문 마켓 데이터 제공 사이트 코인트렌즈(CoinTrendz)에 따르면, 현재 트위터 언급량 1위 암호화폐는 트론이었고,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그 뒤를 이었다.
출처: http://coinreaders.com/2613
Topic: 10월 27일 "박스권에 갇힌 비트코인,7천달러 언제쯤…트론·도지코인 강세" (Read 141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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