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동안 비트코인 가격이 한차례 또 추락했는데요.
일요일에는 $60달러 이상 하락해서 435달러의 최저가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더욱 심각한 하락세는 주요 비트코인 거래소인 BTC-e에서 관측되었는데요.
BTC-e의 비트코인 가격은 주말동안 가파르게 추락하여 $309달러까지 떨어졌습니다.
협정 세계시로 7시 36분에 BTC-e의 가격 하락세는 다른 주요 거래소들에도 영향을 주었는데요.
데이터 분석결과 비트스템프, 후오비, OK코인도 BTC-e의 급락 이후 10분안에 약 $20달러 이상 떨어져 $462달러대를 보였습니다.
그리고 1시간 후에는 $442달러로 하루 최저가를 기록했습니다.
한 유명 분석 블로거는 BTC-e에서 관측된 가격 급락 상황에 대해 ‘마진 콜(Magin Calls)’때문이라는 분석을 공개했는데요.
그는 사흘 전 있었던 가격 급락이 비트피넥스(Bitfinex)의 마진 트레이더들에 의해 발생했으며
오늘은 BTC-e에서 동일 현상이 관측되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두 거래소 모두 특정 가격 시점에서 마진 트레이더들이 비트코인을 대량 매각하는 현상을 보였다고 지적했는데요.
이는 얼마전 코인데스크를 통해 분석기사를 발간한 라파엘 다니엘리(Raffael Danielli)와 같은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거래소들이 번갈아 가며 가격 하락세를 주도하는 가운데 마진 트레이딩이 하락의 주요 원인이라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네요.
오늘의 주요 뉴스입니다.
http://sorumfactory.com/?p=1837-비트코인 가격, 거래소 BTC-e에서 $400달러 아래로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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