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가격이 오늘 하루 약 9% 급락하여 올해 1년 중 사상 최저치를 기록하였습니다.
현재 발행시각에 326달러인데요. 이는 지난 4월 10일 중국정부의 탄압으로 인한 최저치인 360달러보다 낮은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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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급락의 원인은 러시아의 영향으로 보입니다.
러시아 재정부는 어제 비트코인 사용 및 채굴, 정보 유포 대해 벌금형을 부과하는 법안 초고를 전문 공개했습니다.
예를들어 한 개인이 비트코인이나 가상화폐를 발행할 경우 약 3만 – 5만 루블화($750-$1,250), 법인인 경우에는 50만-1백만 루블화($12,500-$25,000)의 벌금에 처하게 됩니다.
뿐만아니라 가상화폐와 관련한 홍보 및 장려활동도 위법행위로써 벌금형 대상이 되어 논란이 되고 있는데요.
법안 적용 대상이 비트코인 산업체 및 일반 유저들, 채굴자와 서비스 제공자들을 넓게 포함하고 있어 앞으로 러시아 내의 비트코인 생태계는 더이상 살아남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안타까운 소식과 함께 비트코인 가격도 사상최저치를 기록하여 더 마음이 아프네요.
http://sorumfactory.com/?p=2177-”국내 비트코인 생태계 만들 것”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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