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레딧 커뮤니티에서는 이번 손실이 서버 문제가 아닌 외부 해킹일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하고 있는데요. 블록체인 탐색기를 통해 비트스탬프 출금 주소를 추적한 결과 사건 당일에 이상하리라만치 높은 거래 수수료인 0.02BTC~1BTC를 지불하고 몇차례 거액이 전송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보통 거래 수수료가 0.0001BTC인것을 감안하면 해커가 긴급한 거래 전송을 위해 높은 수수료를 설정한 것이라고 추측할 수 있습니다.
현재 비트스탬프 콜드월렛 주소에는 약 412억원정도가 저장되어 있어 거래소측이 주장하는 것처럼 손실양은 적은 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사실로 드러났는데요. 그러나 이번 사태는 거래소 뿐만아니라 비트코인 경제 전반에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비트스탬프의 잘못된 환율 정보로 인해 ATM업체 및 결제처리업체까지 운영에 차질을 빚으면서 비트코인 생태계 내의 시스템적 위험성을 여실히 드러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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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소식]
-[ET단상] 비트코인과 미래사회 <전자신문>
-주커버그 제치고 ‘IT노벨상’ 받은 청년 <시사인LIVE>
-빠른 결제의 유혹 비트코인 ‘재점화’
[비트스탬프 업데이트]
-핫 월렛 해킹으로 인해 한화 약 56억원 손실
-24시간 이내에 운영 재가동할 것
-핫 월렛, 서버 문제가 아니라 해킹일 가능성 높다
-제 2의 마운틴곡스 될까? 산업 대표들의 반응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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