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의 비트코인 거래소 ‘마이코인’이 4240억원 규모의 다단계 사기행각을 벌인 것으로 드러나 마운틴곡스에 이어 또 한번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한 피해자에 따르면 “다단계 구조에서 상위층에 속하는 사람들이 새로운 고객들을 모아오면 우리의 자금을 돌려주겠다고 말했다.”고 증언했는데요. 또한 새로운 투자자들을 모집할시 현금이나 메르세데스 벤츠 차량과 같은 고가의 상금을 약속한 것으로 전했습니다 . 이 업체는 지난달부터 비트코인 인출을 중단하더니 얼마전부터 "수리 휴업"이라는 팻말만 남긴채 본사 사무실을 폐쇄했습니다.
4240억규모라니 믿기지가 않네요. 마운틴곡스 파산 당시 한화로 약 5천억정도였으니 두번째 규모의 사기극이 발생한 것이네요. 억울한건 이번 사기가 실제 비트코인 거래로 인한 사기라기보다 전형적인 다단계 수법에 비트코인 컨셉을 추가한 것이네요.ㅠㅠㅠ 안그래도 스캠이다 해킹이다 말이 많은데 비트코인의 평판이 바닥으로 추락할까봐 참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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