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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ic: 해리포터 작가 JK롤링이 비트를 어떻게 봐요? (Read 107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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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 전에 해리포터 작가 JK롤링이 비트코인을 소개해달라는 트위트를 포스팅했는데
몇 시간동안 천개 넘는 댓글을 받았고 트위터에서 이슈가 되었어요.

비트코인은 “마법사는 연전히 그린고트를(해리 포터 마법 세계에서 나온 유일한 은행)
믿어야 하는데 비트코인으로 그것을 고칠 수 있다”라는 트위터를 포스팅했는데
JK롤링이 동의하지 않다고 답장을 했어요.

그 이후 JK 롤링이 비트코인에 대해서 트위트에서 계속 도론했었어요.

가장 의미있는 것은 원래 비트코인과 연관되지 않는 사람까지
현재 비트코인에 관심을 보여주고 알어보기 시작한 것이에요.
사실 비트코인 투자자보다 공부자가 휠씬 적어요.
가격에 따지지 않고 블록체인 자체의 기술이나 의미를 토론하고 싶은 사람이 별로 없잖아요.
비트코인뿐만 아니라 알트코인의 가격이 계속 올라가거나 불장이 오면
쉽게 투자자를 끌어올 수 있기 때문요.

JK롤링한테 비트코인이 무엇이냐 설명해 주신 분이 많이 계실텐데
이 문제에 대해서 다시 얘기하고 싶지 않지만
작가님한테 밈블윔블이란 프로토클을 오히려 얘기 댕기고 싶네요.

왜냐면 밈블윔블이란 단어가 애초에 해리포터에서 나온 것이잖아요.
특정 정보를 공개하지 못하도록
특정 정보만 말할때 혀를 일시적으로 꼬는 마법 주문요.
밈블윔블 프로토콜로 거래할 때
[보내는 주소], [받는 주소]와 [거래 금액]까지 모두 숨겨서
개인의 프라이버시를 보호해 줄 것이에요.

프라이버시 보호의 실행 원리를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블록체인에 있는 고정한 주소를 대신
거래마다 발송자와 수신자 양측은 새로운 거래 검증을 구축해야 되요.
또한 중개상태인 거래도 합칠 수 있어
더욱 적은 양의 데이터로 추척하기 어렵게 만들어주는 것이에요.
예를 들어서 A가 B한테 이체한 후 B가 C한테 일정한 돈을 이체하게 되면
블록을 패킹할때 거래 2건을 모두 기록하지 않고
A가 C한테 얼마를 이체한지만 기록하여 중간에 B의 서명만 기입하면 되요.
이래서 거래의 안전성을 보장하는 동시에 UTXO집합크기를 감추고
저장 공간을 절약하고 확장성을 높일 수 있어요.

2019년 인기스타인 GRIN과 BEAM, 그리고 2020년 상반기 중국 지역에서 뜨거웠던 UFO코인이
다 밈블윔블 기술을 기반하여 익명성을 실현한 것이에요.

솔직히 현재 익명성 블록체인 시스템이 지불 영역에만 사용되고 있고
다른 영역에 실사용이 별로 없다고 볼 수 있지만,
프라이버시 보호에 이론 기초를 마련해 주고 새로운 방향을 보여줬어요.
다크코인 애호자도 자기 힘으로 익명코인의 발전을 촉진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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